존경하고 사랑하는 평북노회원 여러분!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드립니다.
저희 평북노회는, 미국장로교 선교사의 기록에 따라 1907년 독노회 시대를 시작으로 한다면
117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교회사에 초석을 놓았던 자랑스러운 장자노회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교회의 현실은 많은 문제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217~218회기에 노회장으로 부족한 종과 신실한 임원분들과 함께 노회를 섬기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기도와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노회, 교회들과 노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복음에 빚진자! 낮은자의 자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믿습니다.(롬 8:28)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시대로 만들어가도록, 총회의 주제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들이 되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고 기도할 때 자랑스러운 평북노회의 역사가 계승되고 발전되리라 생각됩니다.
다같이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고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영광스러운 평북노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십시요.
노회를 위하여, 그리고 부족한 저와 임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소망하오며 섬기시는교회와 일터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은총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